‘무(無)–존재하지 않음’과 ‘죄(罪)–허물’ 개념을 예술적으로 탐구하는 이머시브(immersive) 공연이다.
“존재하지 않음과 허물에 대해, 스스로에게 떳떳함이라 고백할 수 있는가?”라는 질문에서 출발하여, 관객을 교도소라는 상징적 공간 속 ‘마음의 감옥’으로 초대한다.
교도소는 더 이상 사회적 처벌의 장소가 아니라 인간의 내면을 비추는 심리적 무대로, 억압과 해방이 교차하는 정신의 구조를 상징한다. 연극·음악·무용이 어우러진〈무-죄〉는 관객이 직접 공간을 이동하며 감각적으로 체험하는 공연으로, ‘무(無)와 유(有)’, ‘죄(罪)와 순(純)’의 경계를 넘나들며 인간 존재의 본질과 자유의 의미를 성찰하게 한다.
1. 접견실_대면 세상과 단절된 공간, 나는 고립된 내면과 마주한다. 세상이 나를 필요로 하는가, 혹은 내가 세상을 필요로 하는가? 그 물음 사이에서 정체성의 혼란을 잠재우기 위해 가두어 두었던 나의 내면과 불편한 대면을 이어간다.
2. 목욕탕_반영과 굴절 소리의 반영과 빛의 굴절을 통해 타인들이 만들어낸 구조 속에 스며들지 못하고 겉돌기만 하는 나의 목소리와 시선은 세상 밖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끊임없이 되돌아오며 나를 감싼다.
3. 감옥_이상과 현실 나의 이상은 현실을 뛰어넘지 못한다. 내가 이상을 현실화 시키려 하는 순간, 현실은 나를 도태시켜 사회적으로 죽음에 이르게 한다. 내면 깊숙히 자리한 나의 이상에 대한 욕망을 이 곳에 가둬두고 의미 없는 나의 삶을 이어간다.
4. 공장_소멸과 소생 반복되는 세상의 리듬과 속도는 나를 점점 그 틀에 맞게 재단해왔다. 하지만 나의 내면은 아직도 이 틀을 벗어나기 위해 끊임없이 소리치고 몸부림치고 있다. 오직 내 안에서. 그렇다. '나'라는 인간의 본모습은 오직 내 안에서 죽음과 부활을 반복한다.
┃ 작곡, 피아노 이승규┃ 연출, 배우 이승학┃ 바이올린 이창훈 ┃ 첼로 박효은 ┃ 소프라노 박준영 ┃ 작곡, 가야금 김희원 ┃ 무용 김유진, 김민경 ┃ 사진 안갑주 ┃ 영상 임성엽 ┃ 공연비평 양진호 ┃기획 황난아 주최_Emsemble Spielen 후원 : 전라남도, (재)전라남도문화재단 협력 : 빠삐용 ZIP 이 공연(영상)은 전라남도, (재)전라남도문화재단의 후원을 받아 제작되었습니다.
무(無)-죄(罪), 유(有)-순(純) 마음의 감옥, 숨겨져 있는 무의식의 초대
‘무(無)–존재하지 않음’과 ‘죄(罪)–허물’ 개념을 예술적으로 탐구하는 이머시브(immersive) 공연이다.
“존재하지 않음과 허물에 대해, 스스로에게 떳떳함이라 고백할 수 있는가?”라는 질문에서 출발하여, 관객을 교도소라는 상징적 공간 속 ‘마음의 감옥’으로 초대한다.
교도소는 더 이상 사회적 처벌의 장소가 아니라 인간의 내면을 비추는 심리적 무대로, 억압과 해방이 교차하는 정신의 구조를 상징한다. 연극·음악·무용이 어우러진〈무-죄〉는 관객이 직접 공간을 이동하며 감각적으로 체험하는 공연으로, ‘무(無)와 유(有)’, ‘죄(罪)와 순(純)’의 경계를 넘나들며 인간 존재의 본질과 자유의 의미를 성찰하게 한다.
1. 접견실_대면 세상과 단절된 공간, 나는 고립된 내면과 마주한다. 세상이 나를 필요로 하는가, 혹은 내가 세상을 필요로 하는가? 그 물음 사이에서 정체성의 혼란을 잠재우기 위해 가두어 두었던 나의 내면과 불편한 대면을 이어간다.
2. 목욕탕_반영과 굴절 소리의 반영과 빛의 굴절을 통해 타인들이 만들어낸 구조 속에 스며들지 못하고 겉돌기만 하는 나의 목소리와 시선은 세상 밖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끊임없이 되돌아오며 나를 감싼다.
3. 감옥_이상과 현실 나의 이상은 현실을 뛰어넘지 못한다. 내가 이상을 현실화 시키려 하는 순간, 현실은 나를 도태시켜 사회적으로 죽음에 이르게 한다. 내면 깊숙히 자리한 나의 이상에 대한 욕망을 이 곳에 가둬두고 의미 없는 나의 삶을 이어간다.
4. 공장_소멸과 소생 반복되는 세상의 리듬과 속도는 나를 점점 그 틀에 맞게 재단해왔다. 하지만 나의 내면은 아직도 이 틀을 벗어나기 위해 끊임없이 소리치고 몸부림치고 있다. 오직 내 안에서. 그렇다. '나'라는 인간의 본모습은 오직 내 안에서 죽음과 부활을 반복한다.
┃ 작곡, 피아노 이승규┃ 연출, 배우 이승학┃ 바이올린 이창훈 ┃ 첼로 박효은 ┃ 소프라노 박준영 ┃ 작곡, 가야금 김희원 ┃ 무용 김유진, 김민경 ┃ 사진 안갑주 ┃ 영상 임성엽 ┃ 공연비평 양진호 ┃기획 황난아 주최_Emsemble Spielen 후원 : 전라남도, (재)전라남도문화재단 협력 : 빠삐용 ZIP 이 공연(영상)은 전라남도, (재)전라남도문화재단의 후원을 받아 제작되었습니다.